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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DF2010에서 Sandy Bridge 데모 공개

by @Crash@ 2010. 9. 16.
기간: 9월 13일 ~ 15일 (현지 시간)
장소: 미국 샌프란 시스코 모스 콘 센터



▲ IDF 2010서 공개된 Sandy Bridge (오른쪽 아래)

Intel Developer Forum이 2010, 9월 13일 (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했다.


▲ 위의 사진에는 차례로 등장한 인텔의 간부 중, 회사 사장 겸 CEO인 폴 오텔리니 씨다.

오텔리니 씨는 최근 회사가 인수한 McAfee와 Infineon Technologies의 무선 사업 인수의 목적과 인텔이 2010 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프로세서 Sandy Bridge 대한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보다 역동적으로 진화해 가는 IT업계의 모든 시장에 적합한 고속, 저전력 제품을 출시해 나갈 수 있도록 "인텔은 발전한다" 고 연설했다.



● 인텔, 진화하는 컴퓨팅 경험과 스마트 컴퓨팅에 대한 대응

오텔리니 씨는 이번 기조 연설의 주제로 3개의 단어를 들었다. "이번 기조 연설에서 인텔의 자기 혁신보다 나은 컴퓨팅 경험, 스마트 컴퓨팅 발전의 3가지 테마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 각각의 테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오텔리니 씨가 먼저 말했다는 인텔의 자기 혁신에 관한 것은 먼저 인텔의 핵심 사업인 PC 사업에 대한 것이다.

"PC 시장은 현재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올해 (2010년)는 1일 100만대의 PC가 출하되고 있다는 계산이 나왔고 내년, 내후년에는 더 큰 성장을 실현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2010년은 3억 5,000 만대, 2011년에는 4억대 이상, 2012년에는 5억대 출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슬라이드를 보여주면서 PC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앞으로 성장이 전망되는 새로운 시장으로, 인텔은 스마트 장치이라고 칭하는, 핸드 헬드 및 정제, 자동차 등의 임베디드 기기 등 PC가 아닌 컴퓨팅 기능을 가진 기기에 화제를 옮겼다.

오텔리니 씨는 "앞으로 스마트 장치는 고속 성장을 이룰 것이다. 그것에 맞게 인텔도 변화해 나가고 있다. 2000 년에는 실리콘을 제공하는 회사였지만, 현재는 그것 이외에 플랫폼,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를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인텔이 단순한 실리콘 벤더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 업체로의 변혁을 이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구체적인 예로 들 수있는 것이 2009년에 인텔이 인수한 Wind River에서 "Wind River는 앞으로도 개방형 크로스 플랫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존속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인텔이 다양한 방법으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 이번 기조 연설의 주제는 인텔의 자기 혁신보다 나은 컴퓨팅 경험과 스마트 컴퓨팅


▲ PC는 지속적으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 3.5억대, 2012년에는 5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00년 인텔은 실리콘을 제안하는 회사였지만...


▲ 현재 솔루션,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되었다.



● 2건의 대형 인수 - 인텔의 플랫폼 강화에 연결

이어 오텔리니 씨는 컴퓨팅 환경의 발전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현재의 컴퓨팅 환경에 요구되는 발전 방향으로 "보안, 연결 기능, 성능의 3가지가 중요하다"며 각각에 대한 설명을 지휘했다.

보안에 관해서는, 모바일 기기 등의 보급 등을 통해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단독으로 진행되는 것보다 이들이 함께 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이미 인텔이 비지니스 클라이언트 PC 전용으로 제공하고 있는 vPro, 소프트웨어 양상으로 인텔이 일전에 발표한 McAfee의 인수를 소개했다.

연결에 관해서는 이미 인텔이 수년 전, 임해왔던 Wi-Fi (무선 LAN)와 몇 년 전부터 제공하고 있는 WiMAX를 들고 2010에는 WiMAX 제공 지역도 늘어나고 있고, WiMAX를 연결할 수 있는 사용자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또한, 일전에 인텔이 발표한 Infineon Technology의 무선 사업부를 인수한 것의 장점에 대해 "이번 인수로 3G와 LTE 등으로 연결하려는 사용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보안에 관해서는, 소프트웨어가 있는 McAfee의 인수로 하드웨어 vPro를 조합하여, 종합적인 보안을 제공


▲ Infineon Technology의 무선사업부를 인수함으로써 3G 및 LTE의 무선 솔루션을 이용가능하다.



● Sandy Bridge의 iGPU 성과는 2006년의 그것에 비해 25배의 성능을 제공


▲ 인텔의 강력한 무기로는 타사보다 앞서 있는 제조 기술.
이미 32㎚ 공정에서 대량 생산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22nm 생산도 시작된다.

성능적인 관점에서는 "무어의 법칙"에 대해 설명하였고, 무어의 법칙에 의해 프로세스 규칙을 미세화하여 나가면서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전력 효율이 좋아진다고 강조했다.


"인텔은 이미 32㎚ 공정에서의 프로세서를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High-K 메탈 게이트에 관해서는 실제 제품에 채용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이다. 2011년 하반기에 22㎚ 공정 규칙이 생산을 시작한다"

인텔의 제조 기술이 여전히 우위를 웃돌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런 다음 이러한 제조 기술의 장점을 살린 제품으로, 인텔이 2011년 발표를 예정하고 있는 차세대 프로세서 "Sandy bridge"에 대한 설명을 했다.

오텔리니 씨는 "2007년 IDF에서 2010년 iGPU (Integraed GPU) 성능은 2006년에 그것의 10배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25배의 성능을 실현했다"고 Sandy bridge의 iGPU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오텔리니 씨는 현재 Core i 시리즈 + dGPU (Discrete GPU)와 Sandy Bridge의 iGPU 비교를 보여주었고, Sandy Bridge의 iGPU가 dGPU에 필적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 dGPU이 무엇인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다른 1개의 Sandy Bridge의 데모로, Sandy Bridge-EP 라는 DP 서버용의 Sandy Bridge를 이용한 시연을 진행했다. 현재 Westmere 세대에 도입된 AES -NI라는 AES 암호화, 해독 가속 기능을 사용하여 256bit의 AES로 암호화되어 주고 받을 수 있는 안전한 비디오 컨퍼런스를 행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 2007년, IDF는 2010년 iGPU의 성능은 2006년에 비해 10배가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25배의 성능을 실현했다고 한다.




▲ Sandy Bridge의 iGPU와 현재의 Core i 시리즈 + dGPU를 비교하고 있는 현장.


▲ Sandy Bridge 세대의 새로운 Core i 시리즈 로고


▲ Sandy Bridge-EP 블레이드 서버를 이용한 데모. AES -NI를 이용하여 256bit AES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면서 HD 동영상으로 화상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 소니, Google과의 협력으로 개발중인 Smart TV 시연

마지막 주제인 스마트 컴퓨팅에 관해서는 오텔리니 사장은 "우리는 스마트 컴퓨팅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월 CES에서는 소프트웨어 전송 서비스인 Intel AppUp을 발표했고 업계의 많은 OS 지원을 실현하고 있다"고 인텔이 임베디드 시장에서 지난 몇 년간, 체제를 갖추고 온 것을 호소했다.

그 구체적인 성과는 Google과 소니와의 협력을 발표한 Smart TV 시연이 진행되었다. Smart TV는 인텔 Atom CE4100라는 Atom 기반의 SoC를 사용하고 OS는 Google의 Google TV가 이용되고 있다. 리모컨이나 키보드 등을 이용하여 TV 시청뿐 아니라 인터넷에서 콘텐츠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는 모습이 시연되었다.

또한 오텔리니 씨는 동시에 로지텍이 개발하고있는 Smart TV 장치를 소개하고, 청중에게 공개했다.


▲ 스마트 폰, 스마트 TV 등은 인텔의 AppUp 어플리케이션 전송 시스템과 다양한 OS를 지원




▲ 스마트 TV 데모




▲ 로지텍의 스마트TV 장치



● 인텔은 앞으로도 발전하고, 새로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출시

공동으로 오텔리니 씨는 2020년 컴퓨팅의 기대에 대해 언급하면서 "50조 GB의 데이터, 2조의 온라인 금융 거래, 310억개의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장치,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40억의 인구, 2,500만개의 응용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세계가 현실이 된다"며 몰려든 개발자를 향해 그러한 세계에 대응하는 제품을 개발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텔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화하는 그러한 새로운 세계에 대응하는 제품들을 배출하겠다"고 정리하고, 기조 연설을 마쳤다.

[Impress Watch, Parkoz_bluemoonkjh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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