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저렴한 IPS 패널 모니터 출시

IPS 패널을 탑재한 LG전자의 21.5인치 모니터 IPS226V가 11월초 일본에 출시된다.

IPS226V는 1,920×1,080 해상도의 Full HD 지원 모니터로 넓은 시야각으로 인해 각도에 의한 색조의 변화가 적은
IPS 패널을 탑재했으면서도 20,000엔 이하라는 가격대 성능비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탑재된 IPS 패널은 종전의 H-IPS에서 *개구율을 18% 높인 UH-IPS를 사용했다. 시야각은 상하/좌우 모두 178°이며
응답 속도는 14㎳(중간 계조→중간 계조), 6㎳(중간 계조→흑/백)다. 또 LED 엣지 라이트 방식의 백라이트를 내장하여
밝고 선명한 화면 표시가 가능하고 슬림화에도 성공했다.

그 외에 한번의 클릭으로 2개의 화면을 표시 할 수 있는 듀얼 웹 기능과 입력 영상의 어스펙트비를 원래대로
나타내주는 고정종횡비 기능, 동영상 감상에 최적인 시네마 모드 등 각종 모드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주요 사양은 휘도 250㏅/m2, 콘트라스트비 최대 5,000,000:1(보통 1,000:1), 도트 피치 0.248㎜.
모니터 입력 단자는 HDMI/DVI-D/VGA. 제품 크기는 514.7(폭)×403.0(높이)×230.0(깊이)㎜, 중량 3.49㎏이다.
또 75×75㎜의 VESA 마운트를 지원한다.

IPS226V의 예정 가격은 ￥19,980(약 28만원)이며 23인치 크기의 IPS236V(S-IPS II 패널)도 12월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24,000(약 33만 5천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역자) 개구율이란?
액정 표시 장치(LCD)의 전체 화면 면적과 구동이 되어 정보 표시가 가능한 면적의 비율.
개구율이 높으면 휘도가 높아져서 밝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대비비도 증가된다.
따라서 전력 소모 면에서도 유리하다.